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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북동카페

<성북동 콩집> 은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에서 쭉 걸어 올라오다 를 지나면 만날 수 있다. (버스 정류장은 '경신고' 정류장이다.) 성북동에 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최고 인기 카페, . 카페 앞 넓은 마당에서 항상 아이들이 놀고 있고, 엄마들은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마시는,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 이다. 내 생각에 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사장님의 친절함이다. 콩집 사장님은 참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.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어서가 아니라 몇 년 동안 한 동네에 살면서 느낀 점이 그렇다. 콩집 사장님은 멍멍이들한테도 인기가 많으시다. 그 앞을 지나는 멍멍이들 중에는 사장님을 기다리느라 안 움직이는 아이들도 있더라. ^^ 의 커피는 맑고 진하다.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뭔가 드립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랄까.. 더보기
성북동 카페 <NAW> 나아 독특한 이름의 성북동 카페 나아는 성북초등학교 후문 근처 골목 안에 있다.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1km쯤 올라오면 있는데 전철역에서 걷기에는 좀 먼 거리다. 버스 1111, 2112, 02, 03번을 타고 '홍익사대부고'역에서 내려 50m쯤 직진. '성북동 기도의 집'을 지나 오른쪽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서 30m쯤 올라가면 나온다. 카페 이름 는 '나아'라고 읽는데, 낯선 단어라 찾아보니, 우리말로 말하자면 '아니'라고. (예를 들면, "아니, 뭐가 어쩌고 저째?!") 세련되다. 감각적이다. 독특하다.라는 식의 단어가 매우 잘 어울리는 카페. 갖가지 소품이 전시되어 있고 판매도 하는 듯 보인다 음료는 뭐, 쏘쏘.. 나쁘지 않다. 재미있는 건, 드립 커피 로봇이 있다. 그래서 메뉴에 '로봇 브루.. 더보기
성북동 <해로 커피>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성북동 쪽으로 200미터 쯤 걸어 올라가다보면 왼편에 일식집 이 나오고,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를 만날 수 있다. (주차는 불가능) 고즈넉한 한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. 따뜻한 아인슈페너와 라떼를 마셨는데 빈티지한 잔에 나온 커피는 온도, 맛 모두 적당히 좋았다. 밖에 앉아서 한옥 마당의 정취를 느끼거나, 안에 앉아서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느끼거나 둘 다 좋은 듯. 커피와 분위기에 진심이 느껴지는 곳.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서 밤10시. 더보기